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개그맨 이상훈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훈은 러시아인 아내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뒤 “원래 이름은 미로노바 알리나 알렉산드로보나다. 너무 길어서 외우기 힘들다. 평소엔 알리나라고 부른다”고 아내를 소개했다.
이상훈은 “쇼에 필요한 무용수가 있었는데 그때 유일하게 저랑 말이 통하는 아가씨였다. 그게 인연이 됐다. 벌써 십년 전 일이다”라며 아내와의 만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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