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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은숙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송중기. KBS2 태양의 후예 예고편
진구 송중기
송중기 송혜교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 송혜교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첫방 태양의 후예. 송혜교 인스타그램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가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김은숙 작가는 결말에 대해 “들은 것 중에 유시진(송중기 분) 이등병의 꿈이었다는 결말을 들었다. 진짜 이런 결말을 냈으면 아마 이민 가야했을 것이다. 대한민국에 못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보도 아니고 엔딩에 대해서 시청자 분들께 혼이 많이 났다. 아마 같은 실수는 하지 않지 않을까 싶다. 본방을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3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오는 14일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 = 더팩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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