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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홍진경이 배우 민효린의 남자친구인 태양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김숙의 관광버스 투어’편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경은 민효린과 함께 차로 이동하며 끊임없이 수다를 이어갔다. 홍진경은 “너랑 있으니까 진짜 안 심심하다. 계속 얘기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피곤을 느낀 홍진경은 하품을 하며 잠을 청했다. 하지만 민효린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민효린의 수다에 지친 홍진경은 “효린아 하나만 물어봐도 돼? 너 안피곤하니? 해는 저물어 가는데 태양이는 너 뭐래?”라며 민효린의 실제 남자친구인 빅뱅의 멤버 태양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배우 라미란, 민효린, 개그우먼 김숙, 방송인 홍진경, 가수 제시, 소녀시대 티파니가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쳐지는 꿈 도전기를 그려가는 여성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