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소식이 기사화되자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에게 영상통화로 임신 소식을 알렸다. 초음파 사진과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아내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우효광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축구선수 정대세는 폭풍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대세는 “제가 먼저 울면 안 되니까 참아야 했는데 참지 못했다. 제가 임신을 한 것만 같아서 울었다”며 눈물을 흘린 소감을 전했다.
임신 소식에 진심으로 감동해 준 정대세의 모습에 추자현은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