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김영애는 황토팩 화장품 사업을 하며 홈쇼핑에 진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 고발프로그램에 의해 중금속 검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대법원은 보도 목적이 공공 이익에 있었다는 이유로 해당 PD에 무죄 판결을 내렸다. 당시 김영애는 사업을 접고 남편과 이혼하는 힘든 일을 겪었다.
이후 김영애는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숨이 콱 막혀서 죽기 전에 그 공포 있잖아요, 딱 그거였어요. 현실적으로 감당이 안 되니까 약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었어요. 수면제를 먹고 자야한다는 생각에 계속 그 약을 먹었어요”라며 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故 김영애의 아들은 인터뷰를 통해 “당시 어머니께서 불면증이 너무 심하셔서 나중에는 약도 듣지 않았다. 결국 쓰러지셔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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