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추락사고가 화제다.

22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가요대상’에서 소녀시대-태티서 태연이 추락사고를 당했다.

이날 소녀시대-태티서를 비롯해 비스트, 엑소, B1A4, 에이핑크, 빅스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태연은 태티서의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2m 높이의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시상식 현장을 촬영하던 팬들이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SNS에 이 영상이 퍼지면서 태연의 서울가요대상 추락사고 목격담과 영상이 속속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무대를 마친 뒤 퇴장 중 발을 삐끗한 서현에 이어 태연이 갑자기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깜짝 놀란 티파니와 서현, 백댄서들이 태연의 주위로 몰려들어 부축한 채 자리를 빠져나갔다.

또한 이날 엑소는 무대 리프트가 내려가 있는 채로 ‘중독’ 무대를 펼쳤다. 엑소가 퍼포먼스를 하는 도중에 무대를 살피는 모습이 포착되고 이 상황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후 소속사는 “시상식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상황에 일어난 일로,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태연의 상태를 알렸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에서 태티서는 본상을 수상했고, 엑소(EXO)는 본상, 아이치이인기상에 이어 대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태연 추락사고에 네티즌은 “태연 추락사고..정말 깜짝 놀랐다”, “태연 추락사고..많이 다치진 않았을까?”, “태연 추락사고..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태연 추락사고..얼마나 놀랐을까?”, “태연 추락사고..크게 다치지 않았다니 다행이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태연 추락사고)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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