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배우 도희<br>사진출처=스포츠서울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배우로 뜨더니? 해체 수순 ‘충격’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배우로도 입지를 다진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한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후 가수 활동 및 타이니지 그룹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 마음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다른 관계자도 “도희가 연기만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이쪽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다.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배우로 뜨더니 변한 것 아니냐는 일부의 시선까지 받고 있다”고 말했다.

도희는 2012년 그룹 타이니지로 데뷔했지만 타이니지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도희는 이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을 연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로써 타이니지는 데뷔 3년 만에 사실상 해체를 맞았다. 도희는 연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고, 현재 태국 등 해외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제이민과 민트는 ‘타이니지M’이라는 새로운 그룹을 결성해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마칠 계획이다.

타이니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 관계자는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에 대해 “도희는 타이니지의 공식적인 활동에 모두 참여했다. 공식적인 스케줄이 마무리된 후 국내에서 별다른 일이 없어 타이니지 멤버로서 안 보여졌을 뿐 도희에게 문제는 없다. 이런 상황이 도희 개인의 문제로 비쳐지고 분위기가 그 쪽으로만 몰아져 너무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고 해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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