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매출 3억 원대의 인터넷 쇼핑몰 CEO 홍영기(23)가 ‘택시’에 출연해 이세용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웹툰작가 기안84, 박태준과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영기는 “21살에 임신 사실을 알았고 엄청 울었다. 이건 뭐지? 왜지? 이런 느낌이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며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고 털어놨다.

홍영기는 “혼전 임신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아기 가졌다고 하자 어머니가 날 뿌리치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3일 내내 우시더라. ‘나는 낳을 생각이고 우리가 떳떳하면 된다. 책임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잘 살 것’이라고 설득을 했다”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홍영기 이세용 부부는 슬하에 재원 군을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홍영기 이세용 부부의 아들 재원 군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깜찍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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