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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규 결혼 김단아, 격투기 선수+탑걸의 만남..웨딩화보 보니 ‘175cm 인형 몸매’

‘임현규 결혼 김단아’

이종격투기 선수 임현규와 모델 겸 방송인 김단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임현규 김단아 결혼을 진행하는 (주)아이패밀리SC 측은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아이패밀리SC 측은 촬영을 담당한 최재훈 스튜디오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랑, 신부가 유쾌하고 발랄한 성격이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틈날 때마다 서로의 사진을 모니터링해주며 서로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김단아와 임현규는 임현규 소속팀인 코리안탑팀 감독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내년 2월 21일 서울 논현동 컨벤션헤리츠에서 웨딩마치를 올린 후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단아는 “남자다운 외모와 달리 귀여운 면도 있는 매력만점 신랑”이라며 예비신랑 임현규 자랑을 했다. 임현규는 “많은 운동 선수들이 결혼 후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앞으로 운동도 더욱 열심히 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4년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연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만남을 이어왔다. 2014년 UFC일본 대회에서는 승리한 임현규가 카메라를 향해 김단아에게 선물 받은 팔찌를 가리키며 둘만의 핑크빛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임현규는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종격투기 선수로 UFC에서 밝은 장래가 밝은 선수로 촉망 받고 있다. 김단아는 TOP FC 라운드걸 ‘탑걸’ 2기 출신으로 여러 분야의 방송에서 활약하며 방송인 겸 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주)아이패밀리SC(임현규 결혼 김단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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