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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라디오 끝인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 게스트로 샤이니의 종현과 태민이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현재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 DJ를 맡고 있는 종현에게 “성시경이 전 DJ고 후 DJ(종현)인데 부담감을 느끼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종현은 “성시경 선배의 ‘잘자요’ 멘트가 팬들에게 짙게 여운이 남아 있어, 어떤걸 해야될지 고민이 너무 많았다. 무려 1년동안 끝인사를 못 정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난 ‘내일도 쉬러와요’로 정했다. 밤 12시에 끝나서 피곤하기도 할 것 같고, 힘드실 때 위로가 됐으면 좋겠어서 그렇게 했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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