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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미가 남편 주영훈의 일반인 몰카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이윤미 주영훈 부부<br>사진=이윤미 인스타그램
이윤미 주영훈 부부
사진=이윤미 인스타그램
26일 배우 이윤미(38)가 남편인 작곡가 주영훈의 일반인 조롱 몰카에 동조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윤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고 길었던 일주일 많이 생각하고 반성도 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늘 잘살아보겠다고 다짐하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기도하는데 왜 이렇게 실수투성이인지...”라며 스스로를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또 많은 걸 배웠다. 또 다짐해본다. 깨어있는 아내, 사랑 많은 엄마, 열정 있는 배우, 제가 맡고 있는 모든 일들에 더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그의 남편 주영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반인이 수영하는 영상을 몰래 찍어 올리고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코멘트를 남겨 논란을 일으켰다.
주영훈, 이윤미 인스타그램
주영훈, 이윤미 인스타그램
당시 이윤미는 해당 게시물에 “정말 등장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지. 가운 입으시고 아들 튜브 같은걸 들고 오시더니 저렇게 귀엽게 수영하시고”라는 동조 댓글을 남겼다.

논란이 커지자 주영훈은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다. 죄송하다. 반성하겠다”라는 내용의 사과의 글을 올린 뒤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바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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